등산 이야기,,,

수기마을 산악회 시산제 (고루포기산에서),,,

조은빠 2012. 3. 2. 16:00

 

 

고루포기산!!!                                            

듣도보도 못한 산이다,,,                                     

도대체 뭘 포기한다는 걸까???

궁금반 설렘반으로 네이버 창에,,,

"수기마을산악회" 카페를 두드렸다,,,

(비회원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오! 잉,,,

회원가입 135명,,,

하루 조회수 1000?여 차례,,,

인기 카페 향후 1위,,,

카페 랭킹 목표 1위,,,

대단해요~^^

놀라워요~ㅋㅋ

 

어째거나 저째거나,,,

오늘도 새벽6시 우리의 애마 경진관광 빠스는,,,

수기마을 1단지와 2단지 정문에서 우릴 픽업,,, 

   

                                                                               오늘의 작전 계획도

 

 

달리고 달려,,,

대관령 정상 황태덕장 앞에 떡하니 내려 놓았다,,,

이때, 시간은 9시30분,,, 

 

 

오늘은 이렀습니다,,,

영동 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에,,,

너도 나도 앞을 다투어 물밀듯이,,,

참가 신청을 하는 바람에,,,

그만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신청을 못 하셨다는 풍문이,,,

26명!!!~ㅠㅠ

 

 

 

군장 꾸리고,,,

아이젠 땡기고,,,

칼 뽑고,,,

 

 

영동고속도로 완공 기념비 앞에서,,, 

 

 

한겨울 이런 눈 속을 걸어 보셨습니까???

도심지에서는 전혀, 결코,,,

맛 볼수 없는 희열과 전율을 느낀답니다,,,

춥냐고요???

눈이 나고 내가 눈인데 뭔 걱정이십니까?

어~휴! 더워 ^^*!

 

 

수기마을 산악회는 매월 4째주 토요일 산행을 한답니다,,,

회비는 이만원에(보험료 포함) 모시고 부가세는 별도입니다,,,ㅎㅎ

참석하시는데 입회비 무, 연회비 무, 찬조금 노(?),,,ㅋㅋ

아침식사는  영양떡으로 드리고 ,,,

점심은 각자 도시락 지참이지요,,,

그리고 저녁은 그 지역의 특산물 횡성이면 한우,,,

동해안이면 옥돔, 다금바리 그렀습니다,,,

절대~루 시시하게는 안 먹고요 상다리가 부러지지요,,,ㅋㅋ

그래도, 단 돈 딱 1~2만원만 받는 답니다,,,

읔!

나 짤렸다!,,,

 

 

제목:생명,,,

 

막타임,,,

애타게 갈구하는 목마름에 부어 넣으면,,,

첫키스의 짜릿함이 ♥∼!

 

11시30분,,,

한두 시간 정상에 올라,,,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

미리 준비해 온 제수용품으로 아담한 제단을,,,

 

 

수기마을 산악회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두 총무님 이죠,,,

온갖 궂은일에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무던히 산악회 발전에 기여하시고 계시네요,,,

이참에 박수 한번 쳐봐줘요,,,

짝짝짝~~~~~~~~~~~~~~

 

 

"들녘에서서 노원철" 회장님의 축문 독송,,,

천지신명이시여!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지는 마음들이 눈,비 그리고 바람이 치더라도,,,

늘 그대로 가슴에 뜨겁게 살아서 어느 날 어느 산에서도 안전하고 보람있는 산행이

되게 지켜 주시옵소서!

 

오늘의 시산제는,,,

아주~ 아주~ 성공적이 행사 였습니다,,,

어느 분은 수표에 금반지까정 내놓고???

이런 산신제는 처음이란는 둥,,,

감동의 물결 그 자체 였습니다,,,ㅎㅎ

 

 

즐거운 장면이지요,,,

동심으로 돌아간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여러분도 참여 해 보세요,,,

그건 어렵지가 않아~요!

아! 혼자가 멋쩍다구요,,,

괜찮습니다!

우리 산악회는 수기마을 주민이 아니어도 대 환영입니다,,,

다같이 손잡고 나오세요 단, 불륜관계는 사양 합니다~^*^!

산악회 홈페이지에 이름 석자 땡땡땡 치시면 됩니다,,,ㅎㅎ

그것도 어려우시면 즌화로 하세요 1588-####,,,ㅋㅋ

 

 

제목:나래,,,

 

수기 산악회는 절대로 힘든 산행 안합니다,,,

우리 애마로 정상 코앞에 내려  한 3~4백 미터만 올라가고,,,

하산하는 그런 산악회죠,,,

물론 가끔 오르락 내리락은 하죠,,,

쉽게 말씀드려 뒷문으로 올라가 앞문으로 나오는 겁니다,,,ㅎㅎ

 

14시00분,,,

정상에 별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온통 사방이 눈이 였으니까요,,,

그냥 아는 사람 있으면 찿아 보세요,,,

 

 

 

인증샷 입니다요,,,

 

 

제목:환상,,,

 

오늘 제가 찍은 사진중 젤 맘에 드는 사진이네요,,,

잘 짜여진 구도에 등산객이 자연스레 매칭 되었다고나 할까요,,,ㅎㅎ

제목;희망,,,

 

괜찮은 작품이네요,,,

제목:곤드레 만드레,,,ㅎㅎ

       아님, 배 째,,,ㅋㅋ

 

제목:꿈,,,

 

지도 한 컷,,,ㅋㅋ

 

 

제목:믿음,,,

 

오목골로 하산,,,

직하강 수직 길임,,,

지금까정 다닌 산중에 제일 빠른 길 1시간30분 ,,,

하산완료 시각은 16시30분,,,

 

 

황태기업 이더라구요,,,

여기저기 홀에 손님이 꽉꽉 들어차,,,

사진을 걸만 하더라구요,,,

 

황태구이,,,

한마리 꽁짜루 땡겨 보려고,,,

우리의 "강멘토' 너스레를 떨어 봤는디,,,

줜장 꿈적도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포근포근 사근사근한 생두부만 한두 접시 확보 했네요,,,♬

 

 

황태 해장국,,,

지상에서 이런 맛은 처음 느껴 봅니다,,,

두부,버섯,황태,쌀뜸물로 이루어진 맛이,,,

전인화(신들의 만찬)명장도 울고갈만 하겠죠,,,

아주 아주 맛이 진~해!

 

 

수기 산악회 악동들의 뒷풀이 장면 이지요,,,

오늘 처음 나오신 부부 한팀이 화제가 되어 분위기 듁였지요,,,

그러니까 신고식이지요,,,

우리의 강멘토 갑장 만났다고 기분이 업되어 "신나라"(이름)!하고 부르더라고요,,,

죠기 저 분 인데 입만 보여 주시네요,,,ㅎㅎㅎ

 

도착 20시:30분,,,

할렐루야!!가 아니고,,,,

수기수기 산악회 화이팅! 입니다요,,,

산행 마지막 인사지요,,,

오늘도 무사히 자연을 만끽하고  즐거운 산행을 했네요,,,

 

 

<<3월 24일 산행은 청량산(산악회 카페 참조) 입니다>>

몸이 나른하고 계절을 못 느끼시는 분,,,

다리가 허약혀 밤마다 식은땀 흘리시는 분,,,

지리산 배~암! 찿고, 해구신 찿지 마시고,,,

자! 나오세요!!!

 

""수기마을 산악회에서 맑은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찿아 보세요""

 

  참조: 본 후기는 수기마을 산악회 활동과 분위기를 알리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며 홍보하기에 괜찮다하시면 무단복제 마구마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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