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수기골프모임 4월 정모 후기,,,,

조은빠 2012. 4. 5. 10:13

2012년 4월 4일,,,

 

새벽3시,,,

눈이 자동으로 떨어지네,,,

생리현상 해결하고 다시 ZZ~!

잔건지 존건지 도대체 분간이 읍네,,,ㅋㅋ

 

와우~~럭셔리!

지난번 달구지보단,,,

완존 판타스틱한 우리의 빠스!

음!

이정도는 되야지,,,

너 딱이야!!!

새벽 5시40분 출~~~발!

 

그림이,,,

잘 그려졌나,,,

한번 쫙 확인하고,,,

 

아주~ 아주~

이~뻐!^^

한 분이 더 있는데,,,

그 분도  아주 예뻐!

그림같아!

더 이상 공개 못해,,,ㅋㅋ

 

아침식사는,,,

애정과 사랑으로 듬뿍 담긴...

허즈 김의자 여총무님의,,,

허스표 김밥과 OO밀두유...

(특정상품 자막처리함,,,ㅋㅋ)

간사합니다!~♬  간사합니다~!♪,,,꾸벅^^*!

안 먹어도 배부른 또 하나의 희소식!!!

다음달 부군님과 같이 참석하시며,,,

찬조금으로 1,000,0000원을 기탁하시겠다는 사실,,,짝짝짝!

(알아서 읽으삼, 콤마가 기준임,,,ㅋㅋ)

 

경기북부에 눈이 많이 와,,,

몽베르cc 라운딩 불가,,,

당진 파인스톤컨츄리클럽으로 변경,,,

ㅋㅋ!

달마대사, 벌말짱,강짱님은 연습 라운딩까정 했는디,,,

으메~ 우짜노!

그러니까, 오늘은

그냥 "봄마중" 라운딩이라고 하시죠,,,ㅎㅎ

 

파인스톤컨트리클럽

충남 당진군 송산면에 위치한 염전을 매립해서 만든 18홀로,,,

2008년 5월에 개장한 신흥 명문 골프장이다,,,

넓은 페어웨이와 사방에 벙커가 108개 있다고 한다,,,

갑작스레 대체 골프장을 찿느라,,,

회장님과 총무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한다,,,

얼마나 즌화를 많이 했는지,,,

팔이 아파서 퍼팅을 못했다는 후문이,,,>_<

고개 숙여 감~솨!,,,

회장님!, 총무님!

담달에 꼭 홀인원 하시고 소원 성취하십시요,,, 화이팅!

 

07시30분,,

졸다자다하며 클럽하우스에 도착...

로비에 들어서자,,,

고품격으로 디자인된 실내 조명과,,,

대형 유리창 밖으로 잘 조경된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앗! 그린!,,,

정신이 바짝 들었다,,,

 

1층 전시관에는 역사 속에 현존했던 모형 선박들로 전시 되어있다,,,

(정화선: 중국 명나라때 도자기 싣고 왕래하던 배,,,)

 

기념사진 한장 땡기고,,,

 

 

우리 오늘 잘 치자,,,ㅋㅋ

 

기념사진 찍고,,,

허겁지겁 달려나온 캐디언니,,,

바람도 거세고, 날씨도 싸하고, 골프장도 쌩까는데,,,

캐디언니 왈 "코스는 다 아시죠, 몇 홀은 급하게 갑니다"하며 설레발친다...

이거이 군기를 잡나!!

그냥 확,,,

그려도 어쩌까이,,,

살살 속 달래가며,,,ㅠㅠ

첫홀 가볍게 드라이버 굿샷 , 마라도 투온,,,

여기까진 좋은데 그 어렵다는 포 퍼트를,,,ㅋㅋ

오마이 갓!

바람이 공을 굴리고 다니는거 같았다,,,

 

전반홀은 이렇다,,,

 

조은맘 어떻게든 문전까지는 잘 가져 가는디,,,

그린 주변에서 밥 먹듯이 왔다갔다하며,,,

급기야는 쓰리 퍼터를 아주 굉장히 쉽게한다,,,ㅋㅋ

 

그리고, 최 용금언니는 페어웨이를 굉장히 넓게 쓴다,,,

가끔 헤져드를 생각읍시 찿곤한다,,,

덥나보다,,,ㅎㅎ

그래도 그린 홀을 차분히 정확하게 찿아 들어가며,,,

대단한 선전을 보여 주고있다,,,ㅎㅎ

 

그리고 우리의 호프 굥!

대단한 장타의 소유자다,,,

우리 앞에 펼쳐진 들녘도 모자라서 카트길을 수시로 넘나들며,,,

다른 그린을 탐익했다,,,ㅎㅎ

 

이래저래 강풍과 싸워가며,,,

캐디 언니와 신경전 치뤄가며,,,

전반홀 마감,,,

아무래도 우리의 굥 후반홀은 잘 칠것 같다,,,

이미 모든 홀을  접수 했으니까 말이다,,, ㅎㅎ

 

후반홀,,,

그래 좋아!

자연에 순응하는 골프를 치야지하며,,,

티를 낮게 꽂고 볼 위치를 중앙으로 옮기고 회심에 일격을 가했다,,,

바람을 가르며 총알같이 낮게 날던 볼이,,,

아니, 글쎄  런도 읍네,,,

그자리에 주져 앉으며 투온 불가를 외쳐되니,,,헐헐

그런데로 드라이버 샷은 벙커를 외면하며 잘 찿아 가는데,,,

세칸샷은 계속 그린을 거부하고 90도로 헤져드를 넘나 드는게 아닌가,,,

 

급기야는 파3 170미터에서 객기도 아니고,,,

자신감에 넘치는 비장의 무기 드라이버를 들고 샷!

역시 나의 선택은 현명했다!

왼쪽 언덕을 맞고 온그린 성공,,,ㅋㅋ

언덕 밑에 펄럭이는 깃발을 향해 10미터 퍼팅!

앗! 너무 강한데 하는 순간 딱,,,!헉헉

핀을 맞고 30센티 앞에 멈추었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캐디를 원망해야 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릉 스쳐갔다,,,

애~고고 투~~~~~~~벌타!!!

 

우리의 호프  굥,,,

후반 홀도 카트 길을 좋아 하더니 마침네,,,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파5홀에서 2미터 이글찬스에 직면했다,,,

오늘 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한다해도,,,

여한이 읍다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으나,,,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그만 버디로 만족해야 했었다,,, ㅋㅋ

 

오늘 무던히 잘 달리고 있는 최 용금언니!

마지막 18번 홀에서 잘 맞은 드라이버가 바로 내 뒤에 자리를 차지하고는,,,

아까 개발한  배~암 샷으로 105미터를 데구르르 굴러굴러,,,

내가 보는 앞에서 1미터 버디 찬스를 만든는 것이 아닌가,,,ㅋㅋ

그래서 난 웃다가 생크내고 보기 했슴당~,,,헉헉 

  

그리고 

조은맘 하두 퍼팅이 난조를 보이자,,,

우리 캐디언니 얼마나 안타까운지,,,

헤드업  좀 하지말라고 성화였다,,,ㅋㅋ 

 

우리 2조의 자랑스런 얼굴들,,,

 

오늘도 당진 벌판에 봄맞이 시원한 추억의 샷을 날렸다,,,

참 시원했다,,,

몽베르 언덕엔 언제나 봄이 올란가,,,

오긴 오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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