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힐스그린 4월 모임,,,

조은빠 2014. 4. 24. 11:36

 

2014년 4월 22일,,,

드림코스,,

 

우리의 두번째 라운딩~♬

기분 탱규~!

날씨 굳~!

 

지난주 전훈126홀도 갔다왔겠다,

은근히 나의 두 팔은 뭔가를 기대하고 있었다.

 

첫홀 티샷!

빡!

오 마이갓!

많은 갤러리를 의식해서 인지

급해지 나의 드라이버는

왼쪽 경사 라이에 볼을 안착,,,

에고~!

다른 동반자와는 한 50미터 차

두 눈과 온 신경을 곤두세워~

 

두 번째

빡~!

휴~!

쓰리 온 완파! ㅋㅋ

 

순조로운 순항은 아마도 6번째 홀까지

2보기로 뭔가가 잘 풀리는듯 했는디~

 

파4 싸비스 홀에서~

그만, 그넘에 이븐파 구찌에,,,!

뭔가 붙여 보려고 미완성중인 페이드샷 한방에,,,

악~!

트리풀 뵈기!!!

헐~~~~~

이래서 전반 홀,,,

끝!

 

후반 홀

불안한 티샷을 막아 보려고

11.5도 와이프 드라이브를

규정(14)에 맞게 준비ㅋㅋ.

 

하늘을 쫙~ 가르는게

비거리 상관없이 안전하게

가기는 갔는디~

전반 흘과는 달리 무쓴 골프장을 이따위로 비틀어 놨는지~

으메!

도대체 핀이 안 보이니~

환장 하겄네~!

 

나만 칠려면~

더 세게 부는 바람과

땅이 솟구쳐 아이언을 뺏았는 통해,,,

도저히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따라 퍼터는 와이리 힘이 좋은지,,

홀컵을 못 찾고 쓰리 퍽, 포 퍽을 외쳐됬으니~

나^^ 미쵸!

정말 미쵸!

 

결국 마지막 두 홀을 남겨놓고

나의 샷은 평온을 되찿았고~

에이~십팔!

홀에 다달았다.ㅋㅋ

 

아!

바람없는 골프장!

완 빠!^^만 있는

그런 골프장 어디 없쑤???

 

 

 

 

신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