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덥다고 아우성도 치면서
이사한지 벌써 두달째가 막 지났습니다.
지난달 전기료 많이 나오셨죠?
저희도 왕 짜증 나게 많이 나왔져~요.ㅠㅠ
저희는 요즘 와이시티에 점점 빠져 들고있습니다.
집 팔고 올때를 생각하면 끔직 했습니다.
집구경을 한 50여번은 더 넘게 구경 시켜 드렸으니까요.ㅎㅎ
저희는 힘들게 이사해서 아주아주
부자 될때까지 살겁니다요.ㅋ~
그래서 그런지 지난주 딸내미 창문에 박쥐가 붙어 1박2일 쉬고 갔습니다.ㅎㅎ
박쥐는 부귀의 징표라고 하던데~ㅋㅋ
이사는 우리만 온게 아닌가 봅니다.
옥상에 솔개(?)로 보이는 가족도 이사를 왔네요.
아마도 동 호수는 103동 6006호 겠죠.ㅎㅎ
갸들 집은 하자 없겠죠? ㅋㅋ
오늘은 바람이 많아 모두 나왔어요.
강한 바람 앞에 멈춰 섰다가는 쏜살같이 수직강하도 하고
360도 뒤집기 신기술도 선보이고 서로가 그동안 익힌
기술들을 마음껏 뽐을 내네요.
저녁에는 아파트 주변을 걷습니다.
서너번 돌다가 지루하다 싶으면 59층 계단 투어에 도전을 한답니다.
와이시티 계단은 저희가 다 접수 했습니다.ㅎㅎ
땀이 억수로 나는게 운동 효과 제격입니다요.
시간 내서 한번 올라가 보세요.
후련 하실겁니다.^*^
고생 끝에 입주한 아파트 뽕을 뺄 때까지 다 접수하고 끝장을
내야지요.ㅎㅎ
그래서 며칠전 와이시티 영화5호관 이던가 통채로 접슈 했습니다요.
조조상영~♡
혼자 봤슈!
주말이면 같이 이사온 지인들과
맛집에다, 맥주집 투어로 입방아 잔치를 한답니다.
행복이 별건가요~^&^
맘맞는 사람들과 웃으며 수다떠는 거 아닌가요? ㅎㅎ
지금 막 와이시티 상가 가보자고 카톡이 왔어요.
뭐 좀 열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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