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7일,,,
오늘은 석가탄신일,,,
날씨는 자외선 왕창!,,,
제가요, 중딩 부부모임이 있어,,,
가깝디갑까운 남산을 당겨 왔습니다,,,
아시죠, 애국가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ㅎㅎ
3호선 동국대역 6번 출구로 나오니,,,
풍악놀이 패의 태평소가 신명나게 온몸을 뒤흔들더군요,,,♬
그 넓디넓은 운동장엔 조경수와 철쭉꽃으로 덮혀있고,,,
곳곳에 휴식 공간들로 잘 짜여져 있더라구요,,,
수영장에서 놀았던 기억,,,
자유센터 도서관에서 대기표 받고 기다리던 일,,,
동상 근처에서 배드민턴 치던 생각 등등,,,
70년대 유년시절 추억들이 물밀듯 올라 오네요,,,
ㅎㅎ그러니까 추억의 장충단 공원길이죠!,,,
리틀 야구장엔 어린선수들이,,,
얼굴만한 글러브를 끼고,,,
제법 앙증맞게 달려 가고 있네요,,,
옆으로 난 계단을 쭉 빡세게 올라가니,,,
푹신푹신한 남산 둘레길,,,
울창한 숲 사이로 걷는 맛이 그만이네요,,,
동대전철역-->리틀야구장-->석호정 -->소나무군락지-->산책로B코스-->남산도서관-->남대문시장-->북창동-->시청
복원된 성곽 사이로 옛날 자유센터 건물이,,,
한강 이남이 한눈에,,,
한남대교에 청계산도 보이네요,,,
단체 인증샷!
무공해 전기버스가 N타워까지 운행되네요,,,
5월의 푸르름으로 가득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장충동 왔으니 물론 족발이죠,,,
몰랑몰랑한게 꿀~꺼덕 넘어 가네요~,,,
아이 맛이다!!!
소나무향 그윽한 그늘에서 우리도,,,
오르자 산!
마시자 술!
혔슴다,,,ㅋㅋ
야가~ 원래 홀쭉 혔는디,,,
리틀 김현준 갔네!ㅎㅎ
아! 하늘을 찌르네 찔러,,,
나 여기 있어요!,,,
안중근의사 동상,,,
옛날에는 어린이 회관 이였는데,,,
영화에 나오는 그 유명한 가위바위보 계단,,,
밑에서 올라 온 아이가 144개라 하네요,,,
난간 청소중,,,ㅋㅋ
너무 이른가?,,,
오늘의 뒷풀이는 북창동 남매 고추장 구이집,,,
한 10여년 단골인가???
여기서 한잔 땡기고,,,
2차로 포장마찬데 요즘 장사가 안되나? 못하나? ,,,
읍네 읍써,,,
그리고 프라자 호텔 로비를 지나 시청앞 광장,,,
물론 프라자 호텔 화장실도 실례,,,ㅋㅋ
광장엔 야외영화 26년이 상영되고 있네요,,,
쌀쌀해진 저녁 공기를 뒤로하고,,,
안녕!
다음에 뵈요,,,
다음 주 금요일 또 다시 계절의 반란은 시작됩니다,,,ㅎㅎ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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